
금융감독원은 오늘 오후 제재심을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출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경영진 제재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금감원은 앞서 손 회장에게 연임은 물론이고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인 문책 경고를 사전 통보한 가운데, 은행측은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책임으로 경영진까지 제재하는 건 법적 근거가 미약하다고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우리·하나 두 은행에 대한 제재와 경영진 제재 수위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3차 제재심에서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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