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중국 당국이 우한 공항 운항을 중단하자, 대한항공이 주 4회 운항하는 인천-우한 항공편을 이달 31일까지 운항 중단키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해당 항공편 예약 승객에게 운휴에 대해 안내하고, 2월 이후 운항여부는 중국 당국의 조치와 연계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인천-우한 노선의 운수권을 배분받아 지난 21일 첫 취항키로 했던 티웨이항공도 운항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인천공항에서 우한 직항 노선은 주 10회 운영되며, 중국 남방항공이 4회, 대한항공 4회, 티웨이항공 2회입니다.
경제
강연섭
'우한 폐렴' 대한항공, 인천-우한 항공편 운항 중단...티웨이 취항 연기
'우한 폐렴' 대한항공, 인천-우한 항공편 운항 중단...티웨이 취항 연기
입력
2020-01-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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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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