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과 관련해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분하고 신속한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현재까지는 실물 경제 영향이 가시화되지는 않고 있으나 확산 상황에 따라 국내 경제에도 부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관련 동향을 철저히 점검하고 분석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홍 부총리 주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방역예산 지원과 경제영향 최소화 점검을 위한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경제
이필희
홍남기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예산 신속 지원"
홍남기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예산 신속 지원"
입력
2020-01-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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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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