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화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야생멧돼지에서 ASF 확진은 전국 124건, 화천에서는 25건째가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 폐사체 6개체는 최근 ASF 양성 개체가 나온 화천읍 풍산리 일대에서 발견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폐사체는 모두 현재 설치 중인 2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울타리를 조속히 설치하고 주변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김윤미
화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ASF 6건 추가 확진…총 124건
화천 야생멧돼지 폐사체서 ASF 6건 추가 확진…총 124건
입력
2020-01-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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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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