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대규모 원금손실을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한 제재 절차가 이르면 3월 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공지 문자를 통해 "제재 관련 불확실성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일정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이르면 3월 초에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중징계를 받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법원에 효력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원이 인용하지 않는 한 오는 3월 말 정기주총에서 승인해야하는 연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경제
김수진
금융위 "DLF 사태 제재 절차, 이르면 3월초 마무리"
금융위 "DLF 사태 제재 절차, 이르면 3월초 마무리"
입력
2020-01-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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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1-3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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