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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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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종코로나 경기하방위험 촉각…"타격 커지면 추경" 전망

정부, 신종코로나 경기하방위험 촉각…"타격 커지면 추경" 전망
입력 2020-02-02 09:54 | 수정 2020-02-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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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신종코로나 경기하방위험 촉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로 인한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정부는 내일(3) 오전을 비롯해 잇따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과거 사스와 메르스로 인한 경제 영향 사례를 보면서 이번 신종코로나에 대해 시나리오별 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로 인한 우리 경제 성장률 하락 효과는 각각 연간 0.1%포인트, 0.3%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스는 대외 영향이 컸고 메르스는 대내 영향이 컸지만, 이번 신종코로나는 대내외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 대응을 위한 추경 편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추경 편성 가능성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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