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발표한 '공공기관 채용 비리의 현황과 특성' 현안 보고서에서 따르면, 채용 비리로 수사를 받았거나 징계, 문책을 당한 기관은 전체 361개 공공기관 중 128개로 전체의 35.5%에 달했습니다.
공공기관을 직원 연평균임금에 따라 4개 분위로 구분한 뒤 분위별로 채용 비리 적발 현황을 살펴본 결과, 평균임금이 5천699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1분위에서 채용 비리 발생이 4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공공기관을 임직원 수에 따라 4개 분위로 구분한 뒤 분위별로 채용 비리 적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임직원 수가 613명에서 2만9천331명에 속하는 4분위의 공공기관 채용 비리 발생률이 45.6%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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