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협회의 '글로벌 부채 보고서'를 보면 작년 3분기 말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5.1%로, 1년 전보다 3.9%포인트 상승하며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한국 비금융 기업의 부채 역시 같은 기간 GDP 대비 101.6%로, 1년 전보다 6.3%포인트 늘어나며 브라질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가계와 기업 빚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비금융 법인과 정부, 금융법인을 모두 합한 총부채의 GDP 대비 증가속도는 34개국 중 한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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