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매점매석 엄정대응…방역예산 적극 집행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국민 안전 볼모로 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전 제품, 감염병 관련 제품의 시장교란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교란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통상 보름이 걸리는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마스크 등의 매점매석에 대한 금지 고시를 이번 주 내에 공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확산 방지하기 위해 이번 년도 각 부처에 확보돼 있는 방역예산 208억원을 전부 지원조치하고 정부가 확보하고 있는 목적예비비 2조원을 활용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