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6대책 이후 7주 연속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됐지만 하락세로 전환되지는 않았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02%에서 이번주 0.01%로 떨어지며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지난달 8개월만에 하락 전환한 강남 3구의 경우 낙폭이 커져 강남구와 송파구가 -0.05%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교통 호재 등의 영향으로 수원지역이 상승하는 등 경기도는 지난주보다 0.22% 상승해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값은 서울과 수도권 모두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각각 0.05%, 0.1% 상승해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강남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서울 7주연속 상승폭 둔화
강남 아파트값 하락폭 확대…서울 7주연속 상승폭 둔화
입력
2020-02-06 14:00
|
수정 2020-02-06 14:0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