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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지선

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 하락…"신종코로나 영향은 제한적"

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 하락…"신종코로나 영향은 제한적"
입력 2020-02-08 11:38 | 수정 2020-0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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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주유소 기름값 2주째 하락…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7원 하락한 리터 당 평균 1,563.3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싼 주유소는 SK에너지로 1,574.9원이었고, 가장 저렴한 곳은 자가상표 주유소로 1,540.6원이었습니다.

    경유 가격 역시 3주 연속 하락해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7.4원 내린 리터 당 1,391.2원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 주유소 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국 정유사 가동률이 하락하면서 공급이 줄어들고, 석유수출국기구도 감산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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