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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에 韓수출·투자전망 뚝뚝…올해 GDP 전망치도 하향조정

신종코로나에 韓수출·투자전망 뚝뚝…올해 GDP 전망치도 하향조정
입력 2020-02-09 10:29 | 수정 2020-02-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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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코로나에 韓수출·투자전망 뚝뚝…올해 GDP 전망치도 하향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세계 주요 투자은행과 해외 경제연구기관들이 한국의 올해 수출과 투자 증가율 전망을 낮추고 있습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해외 기관들의 올해 한국 수출 증가율 전망치는 평균 2.1%로, 지난달 집계된 2.3%보다 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투자 관련 전망도 한 달 새 하향조정돼 한국의 올해 투자 증가율 전망치도 1월 2.0%에서 0.1%포인트 하락해 1.9%로 내려앉았습니다.

    수출과 설비투자가 한국의 성장률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라는 점에서, 해외 기관들은 올해 한국 GDP성장률 전망도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 산하 연구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0%로 낮췄고, JP모건도 2.3%에서 2.2%로 낮췄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내놓을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11월 올해 한국 GDP 성장률을 2.3%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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