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은 매월 정기적으로 경제 지표를 점검하는 '3대 동향'을 비롯해 다른 조사들은 예정대로 실시하되, 전화 통화 등 비대면 조사로 대체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조사원 7천8백여명이 480만개 사업체를 개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벌일 예정이었던 전국사업체 조사는 당초 12일에서 다음달 2일로 연기했고, 샘플 조사도 대상자의 의사에 따라 비대면 조사로 대체토록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일단 전수조사인 전국사업체조사와는 달리 경제활동인구조사·가계동향조사 등 여타 조사는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는 수준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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