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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도 비리 복마전 되나…건설사 현금 살포 정황

한남3구역도 비리 복마전 되나…건설사 현금 살포 정황
입력 2020-02-11 13:07 | 수정 2020-02-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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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3구역도 비리 복마전 되나…건설사 현금 살포 정황
    건설사들의 파격적인 공약으로 논란이 일었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GS건설이 일부 조합원에게 현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돼 향후 수사결과에 따라 시공권 박탈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남 3구역 일부 조합원들은 입찰에 참여한 GS건설의 외주홍보직원들이 돈다발과 향응을 제공했다며 이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개정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건설사와 계약한 홍보업체가 금품을 살포할 경우에도 해당 건설사의 시공권을 박탈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강화한 터라 향후 검찰 수사결과가 주목됩니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금품과 향응 제공에 대해 사실 여부 확인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행정 조치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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