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방송 프로그램의 양성평등과 성 인지 감수성에 대한 심의가 강화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운영계획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방심위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성차별적 표현을 하거나 성폭력 피해자의 정보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성폭력 가해자의 책임을 가볍게 여겼는지, 또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범죄 사건을 자극적으로 보도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따져볼 방침입니다.
또 자연재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미세먼지 등 사회재난과 관련해서는 제공한 정보가 정확한지에 대한 심의도 강화됩니다.
경제
지영은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 관련 방송심의 강화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 관련 방송심의 강화
입력
2020-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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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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