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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푼다

중기부,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푼다
입력 2020-02-13 10:35 | 수정 2020-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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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기부, 오늘부터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500억원 푼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4개 산하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기업에 2천 5백억 원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중소기업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긴급경영안정 자금 25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의 특례보증 1천50억 원이 지원되며,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경영 애로 자금 200억 원과 지역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1천억 원이 공급됩니다.

    지원대상은 소비 위축으로 영업상 피해를 본 관광·공연·여행업종 중소기업, 주요 거래처의 생산 지연으로 피해를 본 제조기업과 음식·숙박·도소매·운송·여가·여행 관련 서비스 업종 가운데 매출 감소나 중국 수출입 관련 피해가 인정되는 소상공인입니다.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기술보증기금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지역신용보증기금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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