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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준희

항공업계, 코로나 확산에 동남아 노선까지 감축

항공업계, 코로나 확산에 동남아 노선까지 감축
입력 2020-02-13 10:35 | 수정 2020-02-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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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업계, 코로나 확산에 동남아 노선까지 감축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에 이어 동남아 노선의 운항도 대폭 감축에 나섰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에서 출발하는 타이중 노선과 치앙마이 노선 운항의 잠정 중단과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 나트랑, 사이판행 노선의 감편을 발표했고, 대한항공도 동남아 노선 감축을 검토 중입니다.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도 에어부산이 대구∼타이베이, 이스타항공이 부산~방콕 노선의 일시 운항 중단을 결정했고, 티웨이항공은 인천~치앙마이 등 3개 노선, 진에어는 부산~방콕 등 4개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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