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0.8% 하락했지만 코로나19 사태는 지난달 수출입 물가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 가격이 2.8% 내렸고,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 가격은 0.7% 하락했습니다.
주요 품목별로는 D램이 2.5%, 경유가 4.1%, 제트유가 5.7% 각각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전월 대비 1.0% 하락해 수출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전년 동월 대비 수출물가가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하락 폭은 축소하는 추세"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경제
강나림
1월 수출물가 전월대비 0.8%↓…코로나19 영향은 '아직'
1월 수출물가 전월대비 0.8%↓…코로나19 영향은 '아직'
입력
2020-02-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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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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