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펀드 불완전판매 문제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 의혹과 관련한 분쟁조정 절차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우선 기존에 접수된 불완전판매 신청 건에 대해 다음 달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다만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등 판매사들이 손실 확정을 거부할 경우 손해액 산정이 난항을 겪을 수 있고, 투자자와 판매사 간 법적 분쟁도 뒤얽혀 있어 실제 배상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제
이준희
금감원,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다음 달부터 현장조사
금감원,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다음 달부터 현장조사
입력
2020-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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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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