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저비용 항공사들이 잇달아 희망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에어는 오는 4월 1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최소 1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무급 휴직을 신청받을 계획입니다.
제주항공도 지난달 운항과 객실 승무원 대상으로 진행했던 무급휴가 제도를 전 직원 대상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에어서울과 티웨이항공 등도 희망 휴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아시아나항공도 국내 정규직 승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경제
김세진
'코로나19'에 저비용항공사 잇달아 희망휴직 실시
'코로나19'에 저비용항공사 잇달아 희망휴직 실시
입력
2020-02-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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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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