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조윤정

작년 싱크홀 사고 192건…원인 절반은 '낡은 하수관'

작년 싱크홀 사고 192건…원인 절반은 '낡은 하수관'
입력 2020-02-18 11:39 | 수정 2020-02-18 13:36
재생목록
    작년 싱크홀 사고 192건…원인 절반은 '낡은 하수관'
    지난해 발생한 지반침하, 싱크홀은 192건으로 전년 대비 43.2% 줄어들었다고 국토교통부는 밝혔습니다.

    발생원인은 '노후하수관 손상'이 98건으로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다짐불량', '상수관 손상' 순이었고, 굴착공사 부실에 따른 침하도 6건 발생했습니다.

    국토부는 재작년부터 지반침하 발생 통보기준에 따라 지반침하 건수를 집계하고 있으며, 면적 1㎡ 이상 혹은 깊이 1m 이상 땅이 가라앉았거나, 이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 지반침하로 분류합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땅속 공간을 찾아 보수하고 있으며, 환경부도 20년이 지난 노후하수관 중 사고 위험이 큰 구간 1만5천600㎞를 정밀조사한 뒤, 결함이 확인된 하수관을 교체 보수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