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에서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를 달리 적용하는 은행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부터 주택담보대출에 개인의 신용등급을 반영하고 있으며, 우리은행도 오는 4월부터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금융감독당국은 지난해 대출금리 가산금리 산정체계와 관련해 "차주 개인별 위험이 금리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등 가산금리의 산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산출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경제
강연섭
신한·우리은행도 신용등급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차등
신한·우리은행도 신용등급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차등
입력
2020-02-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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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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