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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위례 등 5곳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천 호 짓는다

용산·위례 등 5곳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천 호 짓는다
입력 2020-02-19 16:48 | 수정 2020-02-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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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위례 등 5곳에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2천 호 짓는다
    서울 용산 유수지 등 국유지 5곳에 청년임대주택과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주택 2천호를 오는 2024년까지 공급키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2020년도 제1차 국유재산 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 청사와 관사를 개발하는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 용산구 유수지와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 관악구 남태령군관사, 동작구 수방사 군시설, 성남 위례 군부지 등 5곳에 총 사업비 약 1조 1천억원이 투입돼 행복주택 742호, 신혼희망타운 1천241호 등 총 1천983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2024년까지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재부는 "이번 국유지 복합개발 사업을 통해 수도권 지역 역세권 소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해 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할 것"이라며 "2조3천억원의 직·간접적 생산유발 효과도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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