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본사 직원 가운데 코로나 19 접촉 의심자가 나오자 건물 일부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예방 조치에 나섰습니다.
GS건설은 어제 서울 종로구 본사 16층에 근무하는 직원 한명이 지난주 46번 확진환자가 발생한 대구 더블유병원에 아내 간병차 갔다가 접촉의심자로 통보됐다며, 어제 오후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층을 사용하는 일부 직원들에게도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고, 방역을 위해 16층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접촉 의심자인 해당 직원에 대한 검진 결과는 오늘 저녁 나올 예정이며, 현재까지 이상 증상은 없다고 GS건설측은 밝혔습니다.
다만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GS건설측은 즉각 건물 폐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경제
강연섭
GS건설 본사에 코로나19 접촉의심자…재택근무·건물 일부 출입 통제
GS건설 본사에 코로나19 접촉의심자…재택근무·건물 일부 출입 통제
입력
2020-02-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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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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