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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미 법원, 삼성전자 중소기업 특허 침해 판결 예정

미 법원, 삼성전자 중소기업 특허 침해 판결 예정
입력 2020-02-21 11:39 | 수정 2020-0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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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법원, 삼성전자 중소기업 특허 침해 판결 예정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특허를 침해해, 미 법원이 이에 대해 2억 달러, 우리 돈 2천 4백 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곧 내릴 예정입니다.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은 현지시간 지난 13일, KIP(케이아이피)가 갖고 있는 벌크 핀펫 특허를 삼성전자가 고의로 침해했다고 보고 2억 달러의 배상을 하라는 '조건부 결정'을 내렸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KIP가 이 결정을 받아들이면 판결은 확정됩니다.

    KIP는 카이스트(KAIST)자회사로 특허 전문기업이며, 벌크 핀펫 기술은 소비 전력을 낮춰 모바일 기기를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삼성전자는 "핀펫 기술은 자체 개발한 것으로 특허 침해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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