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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생산량 절반 농협·우체국서 판매…1인 수량제한

마스크 생산량 절반 농협·우체국서 판매…1인 수량제한
입력 2020-02-26 11:19 | 수정 2020-0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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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생산량 절반 농협·우체국서 판매…1인 수량제한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벌어지자 정부가 생산된 마스크의 절반을 농협과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회의를 열고 "오늘 0시부터 일일 마스크 생산량 약 1,200만장 중 90%가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생산량의 50%가 공적 물량의 확보·공급돼 농협, 우체국과 약국, 편의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공적 확보 물량을 대구·경북지역과 저소득층 등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곳부터 집중 공급하겠다"며 "가급적 많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불기피하게 1인당 판매 수량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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