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여객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서울이 다음달 중순까지 국제노선 14개 가운데 한 개만 운행키로 했습니다.
에어서울측은 여객 수요가 기존 대비 70% 넘게 줄어들면서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제외한 국제선 13개 노선을 다음달 15일까지 운항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단독노선인 인천-다카마쓰 노선과 김포-제주 국내선은 당분간 운항을 유지키로 했습니다.
앞서 에어서울은 모든 임원이 사직서를 내고, 전 직원 대상으로 다음달 이후 한달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키로 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에어서울, 다음달 중순까지 국제선 노선 1개만 운영
에어서울, 다음달 중순까지 국제선 노선 1개만 운영
입력
2020-0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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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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