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최근 수원, 안양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가운데, 해당 지역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경기도 아파트값 상승률은 0.44%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수원.용인.안양은 지난주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조정대상지역에 새롭게 편입된 수원 영통구와 권선구, 안양 만안구는 지난주에 비해 오름폭이 0.8%에서 0.02% 정도 줄었습니다.
한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는 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고,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1%로 상승폭을 유지했습니다.
전세값은 서울이 0.04%, 인천이 0.23% 경기도가 0.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제
강연섭
2.20대책에 수원·안양 등 조정대상지역 상승폭 축소
2.20대책에 수원·안양 등 조정대상지역 상승폭 축소
입력
2020-02-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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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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