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사업장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오늘(29) "경기 용인시 기흥사업장의 구내식당 협력업체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구내식당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직원으로, 사업장 내 접촉자 수는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내식당은 우선 내일까지 폐쇄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반도체 생산 라인 가동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구미 1사업장에서도 직원 한 명이 어제 저녁 1차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22일 구미 2사업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사흘동안 사업장이 폐쇄된 바 있습니다.
경제
황의준
삼성 반도체 사업장서도 확진자 발생…"공장 정상가동 중"
삼성 반도체 사업장서도 확진자 발생…"공장 정상가동 중"
입력
2020-02-2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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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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