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스리랑카-몰디브, 인천-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3일부터 스리랑카-몰디브 구간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18일부터는 인천-스리랑카 구간 운항 서비스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몰디브가 한국발 여행객 상당수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기로 하면서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 풀이됩니다.
앞서 몰디브 당국은 내달 3일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경북 등에서 오는 여행객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입니다.
경제
황의준
대한항공, 스리랑카-몰디브 노선 내달 3일부터 운항 잠정 중단
대한항공, 스리랑카-몰디브 노선 내달 3일부터 운항 잠정 중단
입력
2020-02-2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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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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