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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세진

2월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절반으로 '뚝'

2월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절반으로 '뚝'
입력 2020-03-01 10:54 | 수정 2020-03-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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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개인 신용카드 사용액 절반으로 '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불어난 2월 들어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등 카드사 8곳의 23일까지 2월 한달 개인 신용카드 승인액은 28조2천146억원으로, 1월에 비해 45%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통상 소비가 늘어나는 '설 연휴 효과'와 전체 기간의 차이를 고려해 1월의 1주일 평균 승인액인 약 10조원을 빼더라도 올해 2월은 1월보다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카드 승인액은 2월 둘째 주 7조9천570억원으로 전주보다 늘었지만 확진자 급증 소식에 셋째 주에는 7조2천686억원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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