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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세진

마스크 수출량 '뚝'…하루 100만장 이상 → 1만장 안팎

마스크 수출량 '뚝'…하루 100만장 이상 → 1만장 안팎
입력 2020-03-01 10:56 | 수정 2020-03-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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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수출량 '뚝'…하루 100만장 이상 → 1만장 안팎
    지난 달 26일 마스크 수출제한 조치 시행 이후, 하루 100만장을 웃돌던 수출량이 1만장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스크·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 조치' 고시가 시행된 이후 28일까지 새로 수출 신고된 마스크 물량은 1일 평균 1만장 안팎에 그쳤습니다.

    마스크 수출 제한 조치는 수출량을 전체 생산량의 최대 10%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허용된 물량보다도 훨씬 더 적은 양만 수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개인이 300장 넘는 마스크를 해외에 반출하려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이 필요해 이른바 '보따리상' 등 유통업자가 마스크를 짐으로 부쳐 함께 출국하는 휴대 반출의 길도 사실상 막힌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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