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열차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코레일이 내일부터 모든 열차내 좌석 배정을 창가 좌석부터 배정키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최근 열차내 좌석 배정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돼 내일부터 모든 열차에 대해 창가 좌석을 우선 배정해 2명이 나란히 앉는 경우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약률이 50%를 넘어 창가 자리가 모두 배정되면 부득이하게 통로 쪽 자리를 배정할 방침이며, 승무원에게 요청시 최대한 떨어진 좌석으로 안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검표 등을 위한 승무원의 객실 방문도 당분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코레일 "3일부터 모든 승객 창가 좌석으로 우선 배정"
코레일 "3일부터 모든 승객 창가 좌석으로 우선 배정"
입력
2020-03-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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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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