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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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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로 감소…경제성장률 2.0%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로 감소…경제성장률 2.0%
입력 2020-03-03 08:27 | 수정 2020-03-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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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2천달러로 감소…경제성장률 2.0%
    지난해 달러화 기준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이 전년보다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2천47달러로 전년보다 4.1% 줄었습니다.

    지난해 원화 약세가 달러화로 표시된 소득을 끌어내린 영향입니다.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지난달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2.0%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인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대비 0.9% 하락해 1999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 하락을 나타냈습니다.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목의 가격 급락으로 수출 디플레이터가 크게 하락하면서 GDP 디플레이터를 끌어 내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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