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타다 금지법으로 불린 여객자동차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타다 운영사인 VCNC가 곧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NC는 오늘 오후 국회 법사위 의결 직후 박재욱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면서 "타다는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표는 "오늘 국회는 우리 사회를 새롭게 도전할 수 없는 사회로 정의했다"면서 "국회의 판단으로 우리는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간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제
이준희
'타다 금지법' 통과에 타다 "서비스 곧 중단"
'타다 금지법' 통과에 타다 "서비스 곧 중단"
입력
2020-03-0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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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0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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