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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국규제 첫날…일본행 비행기 189개 좌석에 탑승객은 3명에 불과

한국인 입국규제 첫날…일본행 비행기 189개 좌석에 탑승객은 3명에 불과
입력 2020-03-09 14:21 | 수정 2020-03-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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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입국규제 첫날…일본행 비행기 189개 좌석에 탑승객은 3명에 불과
    한국에 대한 일본의 입국 규제가 시작된 오늘 하루 일본행 비행기는 제주항공과 대한항공, 일본항공 등 모두 5편이 운영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늘 새벽 5시 인천발 도쿄 나리타행 제주항공을 포함해 7시 오사카행 항공편, 11시 대한항공 오사카행, 오후 2시 일본항공 부산발 나리타행 오후 5시 대한항공 나리타행 등 모두 5편이 운행됩니다.

    그러나 탑승객은 매우 적어, 새벽 5시 나리타행은 189개 좌석 중 한국인 2명을 포함해 탑승객이 8명에 불과했고, 7시 오사카행 비행기는 한국인 1명을 포함해 탑승객이 3명, 오전 11시 오사카행 비행기는 탑승객 8명에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항공은 일본행 탑승객이 적지만, 한국행 탑승객을 고려해 당분간 일본노선을 유지할 계획이며, 대한항공은 내일까지 오사카행을 유지하고 모레부터는 나리타행만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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