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에 따른 `착한임대인 운동`이 실질적 효과가 없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일부터 전국 소상공인 1천8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실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착한 임대인 운동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는지에 대해선 약 50%가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답했으나, `일시적으로 소수만 혜택을 볼 것`이라는 의견도 34%에 달했습니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는 임차인인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응답이 60.6%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제
조윤정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착한 임대인 운동 효과없다"
소상공인 10명 중 9명 "착한 임대인 운동 효과없다"
입력
2020-03-10 16:40
|
수정 2020-03-10 16:4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