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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계대출 9조 급증…전세대출규제 피한 '막차' 수요 몰려

2월 가계대출 9조 급증…전세대출규제 피한 '막차' 수요 몰려
입력 2020-03-11 13:49 | 수정 2020-03-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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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가계대출 9조 급증…전세대출규제 피한 '막차' 수요 몰려
    지난 2월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9조원 넘게 급증해 12.16 부동산대책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9조 1천억원이 증가해 1월의 3조 7천억원이나 작년 2월의 2조 5천억원과 비교해 매우 큰 폭입니다.

    특히 은행권의 주택대출이 한달전보다 7조8천억원늘었고 이 가운데는 전세자금 대출이 3조7천억원이어서 규제막차 물량이 몰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금융당국도 2월중 가계대출 증가는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이 큰 영향을 미쳤다며 대출규제를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동향을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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