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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4월 10일까지만 운영…"정부 허가 예측 어려워"

타다 4월 10일까지만 운영…"정부 허가 예측 어려워"
입력 2020-03-11 15:21 | 수정 2020-03-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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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다 4월 10일까지만 운영…"정부 허가 예측 어려워"
    일명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로 사업 중단을 시사했던 타다가 다음 달 10일까지만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다 운영사 VCNC는 오늘 타다 앱을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한 달여 후인 2020년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객자동차법 개정안 통과로 현재 타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 국토부에 기여금을 내고 허가를 받도록 돼 있는데, 허가될 면허의 총량이나 기여금의 규모를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 타다 베이직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VCNC는 다만 고급택시 면허 보유 드라이버로 운영되는 ‘타다 프리미엄’ 등 다른 서비스는 변동 없이 정상 운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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