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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쏘카 대표 사임…"김현미, 드라이버들에 사과해야"

이재웅, 쏘카 대표 사임…"김현미, 드라이버들에 사과해야"
입력 2020-03-13 10:58 | 수정 2020-03-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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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웅, 쏘카 대표 사임…"김현미, 드라이버들에 사과해야"
    여객자동차법 통과로 타다가 사업 중단 계획을 밝힌 가운데, 타다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납니다.

    이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타다 드라이버의 일자리도 못 지켰고, 투자자들의 믿음도 못 지켰다"며 "책임을 지고 쏘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잘못된 정책으로 일자리를 잃게 된 타다 드라이버들에게는 최소한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타다는 앞서 타다 금지법 통과로 서비스가 1년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자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4월 11일부터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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