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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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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후 삼성전자 첫 주총…해고노동자 복직 요구도

코로나19후 삼성전자 첫 주총…해고노동자 복직 요구도
입력 2020-03-18 10:11 | 수정 2020-03-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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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후 삼성전자 첫 주총…해고노동자 복직 요구도
    코로나19 여파가 기업들의 주주총회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회사 밖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총을 연 삼성전자는 전자투표제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두 칸씩 띄어 앉는 지정좌석제를 운영했습니다.

    또 공항 검역처럼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설치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김기남 대표이사는 "시스템 반도체는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하고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2025년까지 13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총 도중 참석한 일부 주주가 삼성 계열사의 해고 노동자 복직과 이재용 부회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발언과 함께 플래카드를 펼치다 퇴장당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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