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 이남의 3.3㎡당 아파트 가격이 4천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남과 이북의 가격차이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 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시세는 4천39만원으로 한강 이북 14개 구의 평균 시세 2천762만원보다 1천277만원이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4월 한강 이남과 이북의 아파트 값 평균 격차가 3.3㎡당 1천85만원이었던 게 이번 조사에는 1천277만원으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아울러 아파트 중위가격의 격차도 커져 지난달 강북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7천74만원, 강남은 11억9천165만원으로 양쪽 격차가 5억2천91만원에 달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값 3.3㎡당 4천만원 돌파"
"서울 한강 이남 아파트값 3.3㎡당 4천만원 돌파"
입력
2020-03-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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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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