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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월초 라임 사태 현장조사…코로나에 한달 지연

금감원, 4월초 라임 사태 현장조사…코로나에 한달 지연
입력 2020-03-24 09:26 | 수정 2020-03-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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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4월초 라임 사태 현장조사…코로나에 한달 지연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다음달 초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현장 조사에 착수합니다.

    금감원의 합동 현장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당초 계획했던 3월 초보다 한 달 가량 지연됐습니다.

    금감원은 다음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총력전을 펴는 정부와 보조를 맞춰 다음달 6일 쯤 라임 사태 합동 현장조사단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1단계로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를 먼저 조사하고, 2단계로 판매사인 은행들, 3단계로 증권사를 차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가 전액 손실 가능성이 있는 무역금융펀드 '플루토TF 1호'의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펀드를 계속 판매하는 등의 사기 혐의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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