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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이지선

회생 중소벤처기업에 600억원 규모 자금·보증 지원 실시

회생 중소벤처기업에 600억원 규모 자금·보증 지원 실시
입력 2020-03-24 13:47 | 수정 2020-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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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 중소벤처기업에 600억원 규모 자금·보증 지원 실시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는 '채무자회생법'에 따라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융자와 이행보증을 결합한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총 600억원 규모로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보증보험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먼저 정책금융기관인 중진공과 캠코가 회생 기업에 필요한 350억원 규모의 금융 자금을 공동으로 지원하고, 서울보증보험은 공동 융자금을 받은 회생 기업에 대한 심사 기준을 완화해 기업당 최대 5억원 한도에서 250억원 무담보 이행보증을 우대 공급합니다.

    이번 지원 기업에는 2~5%대 저금리의 신용대출·무담보 특별보증 등 우대조건이 적용되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융자, 보증 약정 등의 제출서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중기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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