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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단기적으로 감내가능한 최대규모 자금 공급"

금융위원장 "단기적으로 감내가능한 최대규모 자금 공급"
입력 2020-03-24 14:23 | 수정 2020-03-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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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장 "단기적으로 감내가능한 최대규모 자금 공급"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이 단기적으로 감내가능한 최대 수준으로 금융시장에 자금을 공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위기에 몰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불확실성이 커진 금융시장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기존 50조원에서 100조원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정부는 각각 10조원 안팎으로 구성된 증권시장안정펀드와 채권시장 안정펀드는 즉각 실행에 들어가 다음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고, 자영업자와 기업에 대한 대출과 보증 규모도 기존에 밝힌 29조원에서 두 배 늘려 58조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정책금융기관이 단기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최대 수준으로 대출과 보증을 공급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갖고 대응해 나간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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