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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국민 납득할 만한 '자구노력' 있어야 대기업에 자금 지원"

은성수 "국민 납득할 만한 '자구노력' 있어야 대기업에 자금 지원"
입력 2020-03-24 17:26 | 수정 2020-03-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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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성수 "국민 납득할 만한 '자구노력' 있어야 대기업에 자금 지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국민이 납득할 만한 자구노력이 있어야 대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이 주재 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나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소개하면서 대기업도 금융지원 대상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자구 노력'을 전제 조건으로 달았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여파가 대기업에까지 미칠 조짐을 보이자 기존 지원 방안의 2배인 100조원 상당의 긴급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금융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던 정부는 이번에는 '필요하다면 대기업도 포함한다'는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다만 대기업은 우선 채권시장안정펀드와 회사채 신속지원 등에 의존해 직접 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서게 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국책은행의 대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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