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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 멈춤위기 속 재난수당 지원…엇박자 정책 지적"

홍남기 "경제 멈춤위기 속 재난수당 지원…엇박자 정책 지적"
입력 2020-03-25 09:43 | 수정 2020-03-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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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 멈춤위기 속 재난수당 지원…엇박자 정책 지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경제의 멈춤 위기 속에서 일각에서는 대규모 긴급부양책이 엇박자 정책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일부 국가에선 영업장 폐쇄와 강제 이동제한 등 경제의 멈춤 현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재난 수당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실제 사용처가 없는 상태에서 돈을 푸는 엇박자 정책이 될 가능성도 일각에서 지적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최근 여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재난소득 도입 주장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홍 부총리는 "급하더라도 긴급방역과 재정·세제·금융 지원, 지역경제 회복지원 등 순서에 맞게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하는 것이 경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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