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타다 금지법 국회 통과로 타다측이 기본 서비스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타다 기사 23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오전 타다운영사인 VCNC를 항의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서울 성수동2가 VCNC 본사를 찾아 "타다측의 일방적인 서비스 중단으로 1만 2천명의 기사를 대량 해고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타다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웅 전 대표와 박재욱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 마저도 연락이 없다며 "타다가 말한 혁신과 미래에 기사들은 없고 일회용품으로 이용만 당한 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경제
강연섭
타다 기사 비대위, 타다 항의방문…"일회용품 취급 말라"
타다 기사 비대위, 타다 항의방문…"일회용품 취급 말라"
입력
2020-03-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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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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