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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서울 벚꽃 개화…관측이래 가장 빨라

서울 벚꽃 개화…관측이래 가장 빨라
입력 2020-03-27 11:37 | 수정 2020-03-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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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벚꽃 개화…관측이래 가장 빨라
    서울 벚꽃이 오늘 공식적으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기상청은 서울의 벚꽃 관측 기준인 종로구 송월동 기상관측소의 왕벚나무가 가지당 세 송이 이상 활짝 펴, 공식 개화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벚꽃 개화는 1922년 서울 벚꽃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이른 것으로, 작년보다는 7일, 평년보다는 14일 빠른 것입니다.

    기상청은 올 2, 3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일조시간도 평년보다 많아 꽃이 빨리 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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