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법조비리` 파문을 몰고 온 정운호 씨가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 재선임되며 경영 일선에 복귀합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오늘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주주인 정 씨를 신규이사로 선임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중저가 화장품 매장 더페이스샵을 성공시키며 `로드숍의 대부`로 불렸지만, 원정도박 사건 등과 관련해 차량과 현금을 건네는 등 법조계에 구명로비를 벌인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은 바 있습니다.
경제
조윤정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경영 복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경영 복귀
입력
2020-03-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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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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